김세형 시집 - <찬란을 위하여>(황금알, 2011)

 

책소개

2005년 〈불교문예〉를 통해 문단에 데뷔한 김세형 시인의 신작 시집. 자연 사물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깊이’의 시학을 추구하면서도, 보다 높은 정신적 차원을 지향하는 형이상의 지경을 줄곧 탐색한다. ‘꽃’과 ‘새’라는 보편적 상징을 통해 우리 시대의 불모성을 치유하고 새로운 차원을 상상적으로 개척해가려는 시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세형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성균관 대학원 유교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청년시절 명상요가 수행을 하면서 선과 불교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2005년 〈불교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모래언어』『사라진 얼굴』 등이 있다.

목차

1부
사랑2
인도 여자
발다로의 연인
슬픔의 연원
최후의 꽃
승무
꽃의 열반
재회
꽃의 추파
찬란을 위하여
낙원과 정글
새들의 낙원
가을 하늘
존엄사

2부
새의 본적本籍
에덴의 바깥
정글낙원1
정글낙원2
입적1
달집태우기
아-1
아-2
바퀴의 역사
낙화3
달빛 편지
첫날밤에 있었던 일
등신
장님거미

3부
식사
길 잇기1
길 잇기2
슬픈 직선
농부
정오 12시
차마고도
경전이 불경不敬
구경꾼
소라게
낙타

4부
돌멩이 품은 독수리
구공탄
팔만 사천 대장경
붓다와 콘돔
고인돌
가을 엽서葉書
소가 넘어갔다
수레바퀴
맨발론
성자聖者
사랑, 그 이후의 사랑
줄탁동시?啄同時2
모심
농담

■ 해설 | 유성호
사랑과 구도求道, 그 견고한 결속의 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