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발 딛고

정경해 지음/ 수필세계사/ 223쪽/ 1만원

2008년 ‘같은 빛깔로 물들어 간다는 것은’ 이후 4년여 만에 펴낸 수필가 정경해의 2번째 수필집.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기쁨, 슬픔, 설렘, 감미로움, 안타까움, 서글픔, 황홀함 등 다양한 느낌을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화와 엮었다. 홍억선씨는 해설에서 “화려한 수사와 의도적인 메타포가 두껍게 덧칠되는 오늘의 풍조에서 그가 드러내는 삶의 민낯은 신선하다”고 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