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천학의 시집 『길에서 도를 닦다』. 이 시집은 권천학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시인의 말

1 나의 길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
모란에게
그놈 목소리
짐승의 시대
살 빼기
프로포즈의 추억
이름값
가을 참회록
배신의 축배
하지제
운두령
봉평 가는 길
수타계곡
태기령
가산공원에서
효석의 생가 터에서

2 대한민국의 길에서
무궁화
대한민국에게 보내는 밥상
한글로 짓는 영혼의 집
7월 장미
신의주 세미나에 가는 아침
가자, 참 민주의 길로!
용오름으로
쇠바퀴의 꿈
철도 중단점
바람의 이정표엔 →표가 없다
용왕님 전 상서
4월, 팽목항의 절규
진도의 약속

3 역사의 길에서
역사는 침묵의 반대편에
고창의 고인돌군
강화도 고인돌
폐허를 찾아서
나비되어 날아라!
Become a Butterfly and Fly!
▲가 ■에게
731부대의 실험현장
6월의 시
June Poem
꽃으로 피는 사랑의 혼
The Spirit of Love That Blooms as a Flower
축복의 꽃

4 낯선 길에서
예원의 돌담장
양자가 보내는 황사
지팡이
산안개
그냥 그렇게
새 없는 숲

신선
짐꾼
이승의 마지막 꽃
흙꽃
양귀비
하비루에서
바람나고 싶은 밤

5 그대, 세상의 길에서
천지에 장경
누구라도
나이아가라 폭포
기쁜 슬픔 슬픈 기쁨
지식은 똥
소록도가 사라졌다
오호라, 단양
수의
슬픔 뒤에 오는 슬픔
우이동에 가면
의홍이 형
가을 뜻풀이